파주운정3지구 택지개발 지구로 묶어놓은지 3년 넘도록 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과 피해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는 업무추진과 마인드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보상지연으로 신음하고있는 민원인들이 언제쯤이나 보상이 나올런지 답답한 심정으로 물어보면 본사에서 하는일을 자기들인들 어찌 알겠냐고.. 무책임하기 짝이없는 답변으로 일관 합니다....
최소한 주민들의 재산이 달려있는 문제고 수년간 고통받는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추진현황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해주고 이해를 구하는 자세를 지난 3년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그러니 답답한 주민들이 정부에 대해서 불신과 불만이 커져만 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을 대하는 업무일선의 공기업 임원들이라면 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려는 자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사업 시행자가 다름아닌 주택공사 그 사람들이 아닌가요???
신도시 아파트 건설중인 이곳은 몇 년째 온갖 공사차량들의 먼지와 소음으로 완전 그야말로 공사판인데도 파주사업단 입구에 들어서면 잘 가꾸어진 조경과 깨끗한 현대식 건물을 보게됩니다. 그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방문했던 주민들이 신발에 흙이라도 묻어있으면 망설이다가 소외감 느끼고 씁쓸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주택공사 파주사업단은 건설현장에 파견된 현장 사무소 아닌가요?
친절한 임원으로 교체해 주십시오...주민들과 좀더 가까이 호흡하며 결과적으로 업무효율을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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