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수석대표의 "수"라는 자찬의 말을 듣고 한숨이 나온다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당당하면서 겸손한 표현이 필요한데,
김종훈수석대표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진급이 눈앞에 보이는군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FTA가 필요하며 절대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더욱더 중요한 안건인데 이를 너무소홀히 생각하고 협상되는 것만을 기준으로보고 국민을 조롱했다고 보이는군요.
FTA는 무역시장의 확대이지 국민생산의 증가가 아니라고 본다.
부익부빈익빈의 현상이 더욱 확대되어 부자는 더욱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자는 더욱더 가난해진다.
이것에 대한 대책이 협상에서는 아무것도 안보인다.
무엇을 기준으로 협상을 했으며 기준이상으로 챙긴것이 무엇이며 기준이하로 물러선것이 무엇인가??
국민이 모르는 내용을 갖고 협상을 유리하게 하기위해 비밀이라고 했는데 펜대분들이 책상에 앉아서 어떻게 하면 한미FTA를 타결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협상내용을 작성하여 협상테이블에 나간 것과,
미국은 협상자체를 이해당사자들과 충분의 협의를 거쳐서 한것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아니 어느쪽이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했는지 내용을 알 수 가 있는것이다.
옛날...아주먼 대한제국시절의 을사오적이 왜 생각나는 것인지??
그리고 아주먼옛날 1014년전인 고려때 요나라에 80만 대군의 1차 침입때는 지금보다 더욱더 위급한 상황인데도 서희님의 거란적장 소손녕과 외교 담판으로 1차 침입을 막아내며 사과와 함께 압록강 이남의 강동6주까지 되찾는 외교술이 더욱 더 간절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나는군요.
(이는 죽음을 생각한 상태에서 적진에 들어간 문신으로서 외교술과 배짱이 이번에는 너무도 아쉬웁네요)
왜냐면 우리한국보다 급한것은 미국인데(정치,군사,경제등 세계의 영향력의 중심이 될 동북아시아의 중요성에 반해서 미국과 동반자라는 일본과의 FTA가 무산되고 중국과의 FTA를 위해서는 한국이 우선조건이 되어 있는데)외교실리를 다버리고 굴욕협상을 했다는 인식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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