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융기관 근무하고 있습니다. 가끔 검찰청에서 사건 관련해서 고객정보 조회요청이 들어옵니다. 이러한 업무를 할 때마다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아무리 검찰청이 국가 기관이지만 본인들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할때에는 예의를 갖추었으면 합니다. 국민 및 사기업 직원이 검찰청의 하위부서입니다. 지시형 내지는 따지는 말투, 강압적이고.. 이쪽에서도 절차상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무슨 본인들의 한마디가 곧 법인양 하는 행태들이 너무
기분나쁩니다. 사기업에서는 고객한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공무원의 고객은 국민 아닌가요?? 결국 국민의 혈세로 월급 받는 사람들이 국민이나 사기업 직원에게 그런식으로
대해도 되는 건가요?? 너무 마음이 상하고 기분이 나빠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손이 떨리네요.. 아직도 이런 공무원들 구조조정 없이 무사안일하게 평생직장으로 일하고 있으니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공무원들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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