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시청 사무관으로 있는 김재*의 처조카 입니다.
제가 이글을 여기는 올리는 이유는 너무도 답답하고 문제를 해결
할 방법이 없고 억울하고 분이 나서 입니다.
전 올초에 이모의 돈을 빌려달라는 급박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전화가 이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그 전화 한통으로 인해 7개월
간 피말리는 싸움에 휘말렸습니다.
전 직장생활 5년간 모은 돈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그 투
자금액을 전액 인출하여 이모에게 줬습니다. 2개월후에 돌려받기
로 하고 몇번의 다짐을 받고 빌려줬습니다.
4월 6일에 돈을 받기로 하고 아파트 계약도 했습니다. 계약금도 겨
울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줄 수 없다는 겁니다....
전 계약금 등 2천만원을 그대로 날렸습니다. 친구돈에 어머니돈까
지 그래도 날렸습니다.
이글을 쓰는 이순간 화가 치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방법까지 생
각하게 됩니다...왜냐면, 이모부네는 현재 6억 5천 아파트, 1억 4
천 전세집, 자가용을 갖고 있습니다.
전 현재 생활비도 없습니다. 이야기 해도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미
루고 있습니다. 7월인 현재 시점까지 3개월간 전 불면증에 몸무게
5킬로그램 빠졌습니다.
정말 이 글을 쓰는 제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모든게 어리석게 돈을 빌려준 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복수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일로 신경쓰느라 회사일
도 소홀히 하고 그래서 사표도 제출하고, 어머니는 신경쓰셔서 몸
이 많이 아프십니다.
욕을 하고도 싶고, 패 죽이고 싶은 심정이지만, 이 글을 올려서 이
모부가 감원대상에 속하면 그게 가장 효과적인 복수라고 생각합니
다. 돈이 이제 의미 없습니다....
저의 정신, 육체를 황폐화시킨 두사람을 저주하며.....
위 사무관의 실명은 조만간 밝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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