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토) 오후에 친구랑 강원도 주문진에 놀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동서울 톨게이트를 통과하여 영동선 여주휴게소에서 서로 만나 즐거운 주말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여주휴게소에서 친구 일행을 만나 우리 차는 휴게소에 세워놓고 친구차에 함께 동승하여 여행을 마치고 이튿날 오후에 여주휴게소에 다시 도착을 하여 각각 헤어졌다. 귀경하기 위해 여주톨게이트를 출차하려는데 24시간이 경과(24시간 5분) 되었다고 기본 거리요금 3,100원을 무시한 최장거리 요금 16,600원을 부과 징수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규정을 잘 모르는 고객의 한사람으로써 너무나 황당하여 부당한 통행료 징수에 불만의 항의를 하여 보았으나 별 소용이 없었다. 이러한 경험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혹시 저와 같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가능한 24시간을 넘기지 말고 23시간 59분 내에 톨게이트 통과를 하게되면 부당한 통행료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영업소 직원의 홍보를 입수하면서, 이에 도로공사측은 수많은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저와 같이 부당한 통행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일반적인 홍보를 많이 하여주기를 바라고, 또한 도로공사측의 자체 영업규정으로 거리정산 요금이 아닌 최장거리 통행료를 부과해야 하는 교통법규의 정당성을 꼭 알고 싶으며, 미흡한 홍보에 불이익을 당하는 수많은 이용 고객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일반적인 홍보도 없이 고속도로 거리 정산제를 무시한 통행료 징수에 화도 치밀지만 주말이나 명절, 폭설 등에 고속도로 고속 기능을 완전 상실했을 때 고속도로 요금을 무조건 징수하는 날강도 같은 도로공사는 각성하기 바란다.***
7197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