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에 사무실이 있어 영등포구청 앞 도로를 매일 이용합니다.
2월 18일(목요일) 영드포구청 앞 도로 건너 편 인도에 가지런히 서있던 가로수(푸라타
너스)를 전기톱으로 그루터기만 남기고 절단 후 7-8 토막으로 재단 하여 트럭에 싵고
어디론가 갔습니다.
수령은 약 20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대로 뽑아서 필요한 지역에 이식 식재하면 불필요한 예산낭비도 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청 공원녹지과에 문의하니 깜깜 모르고 있었구요,
도시디자인과에서 사전 통보없이 실행한일이라
중단 조치시켰다고 통보밭은바 있습니다.
그 후 도시디자인과에서도 잘못 된 일이었다고 통보를 밭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2월 21일(토요일) 지난 18일 가로수 절단 작업을 했던 건너편 가로수를 같은 방법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구청 내부적으로 어떤 조율을 거쳤는지 모르지만 좀 지나친 낭비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무참히 잘려 나간 가로수가 약 30여 그루가 됩니다.
여름 뙤약볕이 따거울 때 무성한 잎이 그늘막으로 인간들을 보호해주는 훌륭한 가로수를
어찌 무참히도 도륙을 한다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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