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어르신들에게 있어서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치과는 의과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면단위에 의과의원이 개설된 곳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치과의원은 군에서 가장 큰 면정도에만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발치나 신경치료가 많이 필요한, 특히 구강보건교육의 부재로 평소 치아관리와 치료에 소홀한 어르신들에게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치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구강보건정책폐지에 대해 구체적 이유와 현실적 대처방안의 제시를 요구하며, 현실성 없는 폐지를 강력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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