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은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30년 넘게 텃밭을 일구며 살아온 내 땅 내 집을 헐값에 빼앗아 원주민을 내쫓고
돈 많은 부자들을 모아 부자마을 만들고 있다.
S.H공사는 자기들 멋대로 아파트 한 평을 못사는 가격에 땅 보상액을 결정해 통보했다.
실예 : 땅 30편 보상받아 아파트 30평 못 들어간다. 30~40년을 지켜온 원주민들을 다 쫓아낸다.
공기좋고 산세좋은 이곳을 누가 개발을 해 달라고 했는가?
과연 이 나라의 주택정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입주권을 주면 뭐하나. 들어가 살수가 없는걸.
더 웃기는 일은 하차부지(나라땅)에 사는 원주민들이다.
1년에 땅세를 100만원 이상 받아먹고는 보상액 1천만원~3천만원 주면서 나가란다. 아파트 입주권을 준다면서...(큰 인심 쓴다). 주면 뭘해. 쉽게 말해 3천만원 받아 아파트 33평 살수 있나? 그렇다고 입주권을 전매를 할수 있나. 그야말로 돈 없고 힘없는 백성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수 없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난 오늘 또 다른 현실을 깨달았다. T.V에서 보는 일이 내 앞에 닥쳐보니 참으로 가슴이 슬픔으로 목이 메어온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똑바로 알아라. 원주민들은 개발도 싫다. 그냥 이대로 이웃간에 정이 넘치는 이곳에서 살고 싶다. 물론 계란으로 바위치는 것이라는걸 알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지역에 뉴타운 개발을 한다며 개인재산을 빼앗는 짓이 없어야겠다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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