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부당하게 근로시간을 요구받고 간접적으로 퇴사 요청도 받아서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노동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기타 민원으로 전화연결을 했는데 3번정도 그냥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급한 일이라 다시 걸어서 겨우 연결이 됐는데~
그분께 이런저런 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저보고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어떤 방법이 있는지 몰라서 전화하는거지..
대처 방법을 다 알면 왜 민원실에 전화를 하겠습니까??
제가 몇번 계속 제상황을 얘기해도 어떻게 할건지만 계속 물어보고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니까..그럼 신고해요~ 이런식으로 무성의하게 대답을 하시
더군요. 이런경우도 신고가 가능하냐니까 제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노동
청에 나와서 신고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몇번 그런 식으로 대답하시길래 제가
정말 성의껏 대답하시는거냐고 물었더니 참나~ 이러면서 대답을 하셨습니다.
전 정말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할때 없어서 전화한건데
그런식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안되죠...
제가 황당해서 이름을 물었더니..되려 제이름을 묻더군요..
자기 이름 처음에 말했다고 말씀 안해주시려고하다 제가 첨에 못들어서 죄송하
다고 다시한번만 말씀해달라고 하니까 그때 다시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
곤 제 이름을 묻길래 제가 알기로는 민원인접수아닌 경우는 민원인 이름을 꼭 알
아야 하는거 아닌걸로 알고 있다니까 회사에서 일을 잘못 배운다느니 이런식으
로 사람을 매도합니다.
민원담당이 아니면 이해를 조금하겠지만..민원실에 앉아서 민원인담당이라고 업
무까지 맡고 있으면서 이런식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억울
한 근로자 구제 해줄 생각은 안하고 그저 귀찮게만 여기니 이런 결과가 발생되는
건 아닌지... 그저 황당할 따름입니다.
7804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