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중1학년때 저의 아들은 백혈병 치료도중 정맥주사를 척추에 항암제를 놓은 의사의 중과실로 식물인간 2년 있다 작년 10월에 사망하였습니다. 병원측은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지금에 와서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저희는 가족 모두 너무 지쳐 변호사를 사서 싸울힘도 없도 돈도 없고 변호사비도 아깝고 솔직히 병원에서 인정하는 것이니 좋게 합의를 하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국립병원이라서 합의는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생각은 국립이면 나라에서 운영하는 건데 나라에서 사람을 죽이는 중대과실을 하였다면 도의적인 차원이든 나라의 이름을 걸고 사죄하는 마음에서 더 위로시키고 보상에서도 충족하게는 못 해줄망정 이렇게 나몰라라 하면 되겠습니까.
국립병원의 처사는 양잃은 저에게 소까지 앗아가는 꼴입니다.
백혈병이면 나라에서 마음대로 죽여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까 우리 사랑하는 아들은 축구선수을 해서인지 항암치료를 아무문제없이 이겨내고 2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었어도 재발 또한 없었습니다.
이런 내 사랑하는 아들을 두고 국립병원은 3천만원에 끝내자고 합니다 어느집 강아지 죽었을까요?
지금에와서 돈이 무슨 상관이겠냐마는 저는 16살 내 아들의 추억을 정당하게 받고 싶을 뿐입니다
사고후 아들은 많은 통증을 호소할때 의사에게 아들의 끝이 죽음이라면 지금 죽여달라고 호소하였던 엄마입니다
지금은 힘없는 저에게 16살 아들의 추억을 정당하게 보상받고 억울함을 호소하고져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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