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영종도 (운서동) 981번지에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름
이 아니라, 저희 마을 전체가 보상지역으로 지정이 돼 토지공사 영
종보상사업소에서 이주를 하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1991
년 5월 7일에 이 집으로 이사를 왔고 현재까지 거주를 하였습니다.
제가 제보를 하고 싶은 것은, 영종보상사업소에서 이주비를 지급한다고 해서 서류를 띄어오라고 하여 아들인 제가 서류를 요구하는 대로 제출하니 이전비를 줄 수 없다고 하니, 억울합니다. 못 주는 이유는 어머니가 2005년 9울 26일날 인천으로 전입을 해서라고 하는데, 저희 아버지는 그 집으로 전입을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한 적도 없는 전입를 이유로 이주비를 줄 수 없다고 하네요.
저희는 그 집에서 16년을 살았고 아버님은 그 집에서 2006년 8월 16일에 병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후 아버님의 채무로 다른 사람에게 채무로 집이 넘어가고, 현재는 어머니 혼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종보상사업소 정승연 주임이 집을 빼야 한다기에 이사를 하고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했더니 이제서야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이사를 다시 하라고 하니 힘 없는 사람은 토지공사 직원 말만 믿고 이사를 두번씩이나 해야 하나요? 처음부터 이사를 하지 말라고 하던가, 아니면 이사를 했으면 이주비를 지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어머니는 운서동 (왕순마을) 에 부녀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고 동네 주민들에게도 확인하시면 거기에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안하고 채무로 넘어가고 실제 거주를 안하는 사채업자는 보상을 해주면서 실제 거주한 주민한테는 이주비까지 못주는 게 토지공사 행정입니다. 모두의 힘을 빌어 정당한 조사와 조치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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