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2233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직장이 서울약령시장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를 타고 제기역 불로장생건물 앞 정류소에 내립니다.
여기 정류장을 한번이라도 이용해보신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저의 의견이 동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기역에는 2개의 정류장이 있는데(청량리 -> 제기동방향)
제가 이용하는 불로장생쪽 정류장하나와 한솔동의보감쪽 정류장 이렇게 2개가 있습니다.
한솔동의보감쪽 정류장의 경우는 노점상이 비교적 정리되어
내리고 타는데 큰 불편함 없이 지낼수가 있게 되어있으나
제가 주로 이용하는 불로장생쪽 정류장은 노점상이 너무나도 즐비하여
버스에서 내렸을때도 차도로 내려야 하고
내리고 난 다음에도 인도로 바로 올라설수 없어 차도로 이동하여 간신히 인도로 올라설 자리를 찾아야 하니
이것이 누구를 위한 인도이며 거리인지 정말 궁금하게 합니다.
다른 시장주변의 정류장이나 기타 다른 지역의 거리도
정류장이 시장주변에 있다 하더라도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은 어느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것이 당연하며
노점상을 권장하고 있는 곳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기역쪽은
최근 노점상을 위한 자리까지 마련된 상태로(누가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점차 노점상을 활성화하고 있는것은 아니냐는 생각마저 듭니다.
동대문구에서 오랜 구민생활을 한 저로서 제기동 이용이 한두해 있는것도 아니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구의 모습에서
정류장하나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것 같아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구청직원이나 그외 주변분들께서 구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보시면 실정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런것을 관리하시는것이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한두해 불편함을 겪은것이 아닙니다.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려는 서울시의 정책에 이런 정류소 사정을 알고 계시기는 할까 의아하여
게시판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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