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은 9일 "국정홍보처장의 특수활동비가 매달 수차례에 걸
쳐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 6월 감사원이 국정홍보처 등 4개 부처의 특수활동비를 감사한 결과 다른 부처와 달리 국
정홍보처는 2005년 1월~2006년 10월 처장(차관급).차장(1급)에게 지급된 특수활동비 3억6400만원에
대해 '현금 수령자'의 영수증만 보관할 뿐 용도를 증명할 서류는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 측이 공개한 감사원의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엔 '처장이 수령한 금액의 일부를 다른 직원이 대신
집행하였다 하나 입증자료 없음'이라고 쓰여 있다.
이 의원은 "홍보처장이 쓴 특수활동비는 지난해 1억3700만원, 올해는 9월 현재 7200만원"이라
고 말했다.'
ㅡ 위 기사는 오늘 아침 중앙언론에 나와있는 사실이다. 국민이 힘들게 납부한 혈세를 이토록 흥청망청
써 제껴도 되는 것인가. 특수활동비가 도대체 뭐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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