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경 등본과 인감증명서 발급받으러 동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창구에 앉은 여직원,(왼쪽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은) 언성을 높이면서 개인적인 일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 후의 목이 결리는 등의 후유증에 대한 통화내용이였지요. 이런 내용을 방문객이 다 알 정도면 상황이 충분히 그려지지요. 제가 거기 머문 시간이 약 10분~15분 정도 볼 일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전화는 끝나질 않았습니다. 개인적 볼일이면 조용히 밖에서 처리하든지 공적 업무까지 오는데도 지금 통화를 할 수 없다고 하질 않나, 객장에서 언성을 높이질 않나, 안중에도 없는 태도를 보고 그 자리에서 한 소리 하려다 아침부터 기분 상할 일도 아니고 해서 여기서 말씀드립니다. 시중은행의 객장 직원이 어디 그러는 거 봤습니까? 뭐하는 겁니까! 아무도 그러고 있는 것에 대해 전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분위기. 동사무소 건물만 잘 지어놓으면 뭐합니까!
그에 따른 소프터웨어가 따라가야지요. 시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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