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구청과 자연 보호 협회의 남아 도는 예산
세계의 어느 나라 首都를 가보아도 서울의 북한산(원래 지명은 “삼각산”) 같이 뻬어난 경관을 자랑 하는 명산에 터전을 잡은 수도는 없고 유독 서울만 명산 “삼각산”의 자락에 터전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서울의 복 이자 서울 시민의 복 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 민족은 원래 기마 민족으로서 생활 하다가 修道를 할때는 산에 들어가서 隱者가 되었는데 수련의 어느 정도 수준에 달하면 이 수준을 “仙” 이라고 하였다.
“神仙” 이란 말도 여기서 유래 한 말로 이는 우리 민족이 원래는 “山” 과 매우 밀접한 관계였음을 알게 해 준다.
그런 의미 에서 서울의 북한산은 서울 시민의 “靈山” 이고 나아 가서 민족의 “靈山” 이라 할만 하다.
(지금이야 그러 하지도 않지만 근세 조선조 관리 들이 白頭山에 등산 한 기록을 보면 당시”靈山 白頭山”에 들어가 山川에 사람 들의 대소변을 버리지 않고 받아 내기 위해 요강을 들고 등산 하였다 한다.
옜 사람 들은 그렇게나 산을 신령시 하였다.)
그런데 서율 시민의 영산 북한 산 입구 북한산 구기동 매표소 근처 자연 보호탑이 위치 한 곳을 등산객을 위하여 시민 들의 공원(만남의 광장)을 만든다고 종로 구청과 자연 보호 협회가 주관 하여 포클레인 으로 완전히 파헤쳐 놓았다..
공원을 만든다고 전시 해 놓은 조감도를 보니 콘크？？, 석물 등으로 시설을 할 예정 인 것 같은데 이린 곳에 무었 때문에 콘크？？ 인공 시설 물을 설치 하는지 알수가 없다.
서울 시민 들이 평소 콘트？？에 갇혀 살다 이곳을 탈출 하고자 휴일 날 북한산을 등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북한산에도 허구 헌날 보아온 벽돌 등 인공 시설물이 있다면 누가 반가워 하겠는가?
서울 시민 들이 이 곳 북한산을 찾는 것은 인공적 시설물이 아니고 자연 상태의 그것. 제 멋대로 자라는 나무 수풀과 이끼 낀 바위, 맑은 물, 구름 속에서 홀연히 자태를 드러 내는 동녁 햇살의 산 봉우리 들. 이런 것 아니겠는가 생각 된다.
그런데 이곳에 공원 시설을 한다고 땅을 파헤치고 공사 난장판을 별려 놓았으니…
지금 까지의 모습은 그런데로 자연 그대로의 경관 으로서 괜 찮았고 또 구기동 매표소 옆에도 공원(만남의 광장)이 있어서 굳이 공원을 새로 설치 할 이유가 없는데도 무었 때문에 이런 공원공사를 또 하는 것인지?
혹시 종로 구청과 자연 보호 협회는 남아 도는 예산을 쓸 곳이 없어서 이런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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