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은 용퇴하고 서울시민에게 사과하라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소방방재청장의 인사권남용을 규탄한다
서울중랑소방서관내 초등학교 안전교육장에서 불의의사고로 유명을달리하신 영령에
대하여 삼가
명복을빕니다 이번사고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가징계 대기중이고 관활서장이 직위해
제된상태에이다 그동안 사고수습 과정에서 뒷짐만지고 구경꾼처럼방관하든 소방방
제청장이 느닷없이 서울방재본부장을 직위해제시킨다고 한다 문청장의 이번조치의 부
당함을 지적하고저한다
행자부소방국을 소방방제청으로 승격시킨 취지가 소방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문소
방인력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능률적으로하자는
국민적 여망을담고 출발하였으나 현제청은 옥상옥으로서 소방관활동을보호는커녕소
방제복공직자의사기를 죽이고 역으로가고있다 문 청장의무사안일주의 보신주의
책임회피 때문에 청발족의 취지를 말살하고있다
어느공직자라도 국민이 맡긴 소임을 성실하게 다하지못한 과실이나 태만이있을때는 당
연히 책임저야하고 문책을 받아야한다 이번사고의 책임은 당연히 현장책임자가 저야
하고 차상급지휘책임은 관활서장이 저야할것이다 그리고 장비관련규정의 미비에 대하
여는 청이 책임을 저야한다 권력자는 책임을 아래로 넘기고 아래참모는 책임저야한다면
이는 당사자뿐아니라 모든공직자의사기를 죽이는 처사다 인사권자가자기입맛데로직
업공무원에게 월권적인사권을 휘두른다면 아래직원들은 인사권자개인비위마추기에
급급하여 공직사회가 와해되고 정도를 이탈하게된다이런처사를자행한청장은당연히
책임을저야한다 소방방제청장은 이번 사고의 책임이 본부장보다 한발앞에 있다사고 원
인이 소방장비관리규정의 미비에서 비롯되엇기에 장비의 정비관리규정의제정은본부
장 소관이 아니고 방재청의 소관이다 그러기에 청장은 직접책임부서장으로서책임을면
할수없다 본인책임을 피하려고 현장방문마저 기피하고 서울본부에사고수습을맡겨두
고 사망자위문마저 기피한 전형적인 면피공직자로 비난받아마땅하다 몸사리기와 책
임회피하는 상사를 부하들이 존경하고 신뢰하겟는가 신뢰를 못받는지휘자는 더이상 머
뭇거리지말고 용퇴하여야한다
물불 안가리고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방패로쓰고 버린다면 총수로서자격미달이다
서울시모든소방 가족은 이번사태에 적극 나서야한다 이는 본부장한사람을 위해서가아
니고소방가족을 헌신짝처럼 쓰고버리고 좋은것만 차지하려는 방채청의 오만한 버릇을
고처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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