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의 답답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여느 부부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던 저희 형님께서 하루 아침에 이혼에까지 이르러야만 하는 일이 터진겁니다.
가해자는 저희 형님과는 선후배사이임은 물론이고 정읍시청 공무원으로 형님과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더니 어찌 이럴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가 내려지자 정읍시에서는 솜방망이식 징계로 이 사건을 무마하려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는 성교사실을 계속부인하다가 두번의 재판과정에서 성교사실을 시인하였습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선고를 유해한다라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정읍시에서도 한번의 징계를 하였으니 더이상의 징계를 할수 없다라는 입장만을 내세웁니다.
그리하여 저는 2009년 5월18일부터 28일까지 정읍시청앞에서 1인시위와함께 간통공무원 파면촉구 시민서명운동을 하였습니다.（200여명의 서명을 받았음）
그리고 29일 정읍시장과의면담에서 중대한과실부분에대해 처리할수있는지 사후 답변을 한다하여놓고 6월22일현재 아무런 답변이 없습니다.
나라의 일꾼인 공무원이 이런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는데도 죄를 인정해 주지 않고 감싸기만 한다면 평범한 시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고 사연을 하소연 할수 있겠습니까?
죄를 저지른 사람은 버젓이 직장에 잘 다니고 있고 피해를 당한 저희 형님네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생활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도 판결을 받아들이고 참아야만 합니까?
공무원밥통은 철밥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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