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늘 종로구청 여권과를 방문하여 아는 지인의 가족 여권을 접수를 부탁받고 종로구청을 찾았습니다.
퉁명스럽기 그지 없고 민원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분들은 더욱 찾기 힘들며 껌을 씹으며 민원과 대화를 하질 않나(창구 13번) 전 시골 다방에 방문한 기분이 듭니다. 차라리그 손님에 대한 배려는 그곳이 더 나을 것 같네요.
분명 민원을 상대하는 서비스 업인데 전혀 서비스 마인드는 찾아보기 힘들며 마치 일하기 싫은데 제가 일을 만들어 준것같은 표정과 말투 그리고 손님을 앞에두고 혼잣말하시며 저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정말 있을수 없는 상대에 대한 예의가 전혀 있지 않는 그런 분들과의 만남에 전 경악합니다. 그건 제가 생각하는 공무원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분들이 과연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그자리에 앉아 있을까 싶은 마음 까지 듭니다. 절대 그런 직원이 꼭 필요하다면 민원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배치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구명가게 사장님도 손님에겐 상냥합니다. 그런데 저 대궐같은 관청에 계신 분들의 맘에는 사람에 짓눌린 짜증만이 있었던것같습니다. 이름표도 달지 않고 일하고있는 전혀 공무원이라 느껴지지도 않고 솔직히 한시간 아르바이트 하러 오신 분같은 느낌이 더 듭니다. 부디 기본이 제대로 되어있는 준비되어 있는 분들이 나라를 위해 일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 몇분들 때문에 지금도 열심히 민원인의 서비스품질을 높이기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가까운 지인들의 모습에 먹칠하질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끝으로 국민이 본인들의 서비스 평가원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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