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버스회사들이 서울시에서 나오는 버스기사 임금을 잘라먹고 있습니다.
시 예산을 착복하고 있습니다.
김포교통이 착복하다가 발각되어 회수절차에 있고 다모아버스도 통산120만원 선에 이르고
메트로 버스의 경우도 만근 이외의 근로에 대해서 시에서 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속여 잘라먹었습니다.
버스기사들이 투명한 임금 계산법을 공개하라고 해도 우물쭈물 속이고 있고
서울시는 은근히 버스회사를 비호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가 공영회사로 출범 하면서 몇 개월은 만근외에 일을 더하면 150%의
돈을 추가로 주었는데 이명박 시장이 그만둔 후로 갉아먹기 시작했습니다.
간담회에서 돈도 안주면서 왜 근무를 더 시키냐고 물으니까 버스회사 직원이
하는 말이 서울시에서 만근외의 근무는 지급하지 않고 사주들의 분배금에서
주어야 된다고 답변하던데 다른 회사들은 서울시에서 추가 근로 수당이
나온다니 누군가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버스회사들이 서울시에서 나오는 임금을 잘라먹은 돈이 엄청나게
많아 쉽게 토해놓지 않을 것이고.... 혼자 먹었겠습니까? 서울시 직원들 하고
나눠먹겠죠.
이런 비리를 근절하는 방법이 있는데 서울시가 방법을 안 쓰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요. 즉, 서울시에서 버스기사들에게 월급 명세표를 계산해
보내주면 간하게 해결됩니다. 근데 서울시가 이런 간단한 방법을 기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린 데가 있기 때문이겠죠.
이런 식으로 서울시와 버스회사와 짜고 버스기사 임금을 잘라먹으면
버스 공영제의 의미가 사그러질 것이고 버스의 서비스도 엉망이 될 것입니다.
이명박 시장과 오세훈 시장.... 차이가 많습니다.
이명박 시장이 세운 공든 탑을 무너트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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