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지팡이? 썩어뭉그러질 공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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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를 하려고 답십리 5동 동사무소에 가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들은 부인과 중국 여행중이었기에 동두천에서 칠십넘으신 아버지가 전입신
고를 하러 동사무소에 방문했읍니다.
연로하신 아버지는 당신 아들이 외국에 있어서 위임받아 왔노라고 했고 아들
주민등록증과 도장은 당연히 지참하신 상황이었읍니다. 당무자는 아들이 외국
에 가 있기때문에 전입신고를 받아 줄수 없다고 했읍니다.
다른 동사무소에 문의 했을때는 가능하다고 해서 왔다고
사정 사정 했더니 주민등록증 복사하고 매매계약서 사본을 요구하여 갔다주기
로 했읍니다. 전입신고하면서 무엇때문에 매매계약서 사본이 필요한건지도 모
르고 담당자가 요구하니 갔다주기로 하고 전부 서류를 작성하고 나서는 옆에
앉은 직원과 소근소근 대더니 전입해줄수 없다고 말했읍니다.법을 들먹거리면
서 딱딱거리는 말투하며 정말 불친절하였읍니다
거의 1시간이나 시간이 흐른후 였읍니다.
허탈하게 돌아서서 나올수 뿐이 없는 상황이었읍니다
행자부 주민등록 담당에게 문의 한결과
본인이 전입신고를 할수 없을때에는 친족이 대리로 할경우에는 호적확인 절차
를 거쳐 대신 할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읍니다
답십리5동 동사무소 직원에게 전화하여 행자부문의 결과를 이야기 하였더니
확인해보고 전화가 왔읍니다
아까와는 달리 선생님소리까지 하며 부임한지 얼마안되어 업무를 잘 몰랐다
고 하며 전입신고해주겠으니 다시 나오라고 해서
노인이 다시 동두천에서 올라와 익일 전입신고를 마칠수 있었읍니다
담당자의 불친절로 당뇨에 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노인이 동두천에서 답십리까
지 두번이나 와야했고 마음의 상처까지 받았다고 하여
이런 글을 올립니다
모르면 행자부에 전화한통화만 했어도 되는 일인데
시민의 불편은 아랑곳 안하고
만연된 공무원들의 구세대 적인 권위의식을 그대로 느끼고
이렇게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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