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사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이고, 제 동생은 3학년이에요
제 동생과 친구들이 사회 숙제로 관공서견학이 있어서 역촌 소방서
에 엄마가 전화를 해서 방문해도되는지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서 찾
아갔어요.
그런데 그리고 인터넷에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뭐가 궁금해서 왔냐
고 해요. 별로 바쁘지도 안은것 같은데도 자세한 얘기나 설명도 없
어요. 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다 들어준다면서 인터뷰 숙제 하나 해
주는 것도 해주기 싫어서 귀찮아 하고, 사진이나 찍고 그냥 가라
고 합니다.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거기서 담배냄새가 나고, 탁
자에는 커피만 잔득 있고, 할 것이 없어서인지 인터넷에서 무엇을
찾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5분 모두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었습니
다. TV는 따로 켜져서 방송되구요. 시민들을 도와 준다면서 완전
히 소방서 아저씨들 마음드는 것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진짜 귀찮
아서 대충 말하고 끝낼려는 것 같고, 아이들이라고 말도 그냥 반
말하고(처음 본 것인데 왠지 많이 본 것 처럼 대함) 아예 상대를
안해줘요.
용무가 바쁜 것은 알지만 미리 전화도 하고 방문한 것인데 정말 불
친절하다는 인상밖에 받은게 없네요. 소방서 아저씨들은 다 멋지
고 훌륭하고 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방문을하고 보니 정말 실
망이에요.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소방서 아저씨들의 이미지를 약간 흐려 놓아
서 마음이 아픕니다. 어디에다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 여기에다 올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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