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사는30대 주부입니다. 결혼 6년만에 어렵게 어렵게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물론 거의 융자로 해서요. 요즘 학교용지...땜에 밤잠이 오지 않습니다. 갖돌 지난 핏덩이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맞벌이를 했습니다. 점심값도 아까워서 컵라면으로 때웠습니다.당연히 내야 하는 세금이라면 아무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 피같은 돈150만원을 돌려받을수 없다고하니 정말 혀라도 깨물고 죽어서 이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점심값 3000원이 아까워서 컵라면 450원으로 2년을 버텨야 모아지는 돈입니다. 높으신네님들은 정말 하찮은 돈일지 모르나 우리 서민들에게는 정말로 정말로 내 살과피와 같은 돈입니다. 터무니 없이 돌려달라는게 아님니다. 돌려주실려면 공평하게 다 돌려주시고 아니면 끝까지 용지부담금을 부과하여 주세요.. 정말 억울해서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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