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시대 때 제왕이 왕실을 어지Ž이거나 국정을 그르치면
올바른 정승이 나서서 자기의 자리와 목숨까지 각오하고 그
실책을 바로잡은 예가 역사에도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지금 총리는 그런 용기가 없는지?
아니면 그럴 때인지 아닌지 무감각한지? 정말 모를
일이다.
총리가 보기에는 지금 나라 꼴이 정상이라고 보는가?
한강의 기적이라고 전세계가 떠들어대던 우리경제의 용솟음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는가? 중산층 계층이 국민의 과반수를
차지하던 불과 몇년전 우리의 풍요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지금 이 나라에는 과연 정부라는 국민의 보호망이 있는가?
사회는 온통 불법과 무질서가 난무하고 극에 달한 권력이
안하문인의
행동을 일삼고 민심이 도탄에 빠져들어도 그 틈바구니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허덕이는 꼴이 정말 우습다. 왜 떳떳한 바른
말 한마디 못하는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마져 권력에 손을 높이 드는가 말이다.
정의 보다는 내 자신의 영달이 그렇게 중요하단 말인가?
아니면 국민이 본 시각이 트렸단 말인가?
지금의 총리도 ››어빠진 그들과 같은 무리란 말인가?
지금도 나는 기다린다. 당신의 충언을 말이다.
후세에 우리 자손들이 배울 역사속에는 반드시 당신의
국국담이 담기기를 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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