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및 버스를 환승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버스승강장은 별 어려움이
없으나 다른 승강장을 이용할 때 몇번 버스를 어디에서 타야하는지 몰라서
방황하게 됩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건 택시를 타건 상관 안한다는 식으로 지하철을
운영하면 되겠습니까?
자기집에 놀라온 손님이 나갈 때 어느 쪽으로 가야 무슨 버스가 있다고 안내해 주는
것처럼 지하철도 지하철에서 내리는 손님에게 어떤 버스를 타면 어디로
갈 수있다는 안내 표지판이 필요한데 지하철에는 그런 안내판이 한 개도 없습니다.
지하철 출구마다 버스 번호 만이라도 써놓으면 헷갈리지 않을텐데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버스 타는 사람은 방황하게 됩니다.
지하철 출구에 버스 번호를 붙여놓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서울시민을 위한다면 벌써 붙여놨을 것입니다.
지하철은 지하철, 버스는 버스 라는 식으로 내팽겨놓다니 한심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하철도 안 타는 모양이죠. 지하철을 단 한번만이라도 탄다면
이런 불편을 금방 느낄텐데...
오세훈 시장은 장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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