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 와서 도대체 여성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옛날과 달리 요즘은 이미 준여성우월시대에 근접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의 정부부서에 여성부가 없는데 우리나라도 여성의 권익에 있어
서 이미 선진국수준이 도달했다.남성부가 같이 있다면 모를까..
-일부 몰지각한 패미니스트가 땅떵어리 지키는게 대수냐는 마구잡이식 논리를 폈는
데 이 발언이 군대가는 것쯤 당연한 ''''남자의 미덕''''으로 알았던 남자들의 신경을 건드
리고 말았고 흥분한 상태에서 쓴글로 여기저기 관련 사이트가 마비 지경에 이르렀
다.
-우리나라는 휴전국이다. 다른나라와는 다르다. 전쟁이 언제든 일어날수 있다는 뜻이
다. 전쟁이 일어나면 누구든 싸워야 하며 싸우지 않는 자들은 싸우는사람의 덕을 보
며 도망 가야 할것이다. 나는 양심적 병역 거부론을 가진 남자들을 이 논리로 비판
해 왔는데..
휴전국에서 군인을 고작 ''''땅떵어리나 지키는 사람'''', '''' 6-25이후엔 할일도 없이 놀고
먹으면서 폭력이나 휘두르는 사람''''으로 전락 시키는 패미니스트들을 보고 질려버렸
다.
-이제는 다르다. 남성의 권익을 찾는 모임이 여러 바람을 타고 늘어 나고있고, 시대
가 바뀜에 따라 여성들의 권위신장과 마찮가지로 남성들의 인식도 생겨서
앞으로는 여러 남녀 차별 논란의 문제 해결이 일방적인 여성승리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여성의 육아와 인권문제가 남성의 과도한 노동이나 쓸데 없는 책임의식과 마
찮가지로 이미 상당부분 사라졌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부분이 사
라질것으로 본다. 육아를 방패로 병역을 정당화 시키려는 사람들은 유승준이나 부
정 군 면제자를 욕할 자격이 없다.(군대 가기 싫은 것도 선택 이므로..)
-군대와 출산의 고통을 비교하려 하는가. 둘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군대는 사실 2
년이전부 고통이다. 2년이나 지속되기때문에 사람들 나름대로 고통속에서 보람을 찾는 법을 배우면서 버티는 것이다, 출산까지 9개월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도 고통이 한달 이상 가는것은 아닌줄 알고있다.(사실 남자들도 같이 고통스러워한다고 한다)요즘은 두명도 잘 안낳는다. 남자 2년 2개월 복역과 형평성을 맞추려면 여자인것을 감안해도 츌산에 1년 합숙 봉사활동을 합쳐야 한다.
앞서 말한 군대에 대한 생각이나 출산에 대한 생각 기타등등은 언제나 군대를 곧 가야 하는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그러나 반대의견이나 찬성의견을 갖은 사람들의 메일을 환영한다. 덧붙여 말하자면 나는 아직 사회초년생이고 잡식이 아주 많은 편도 아니고 글재주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글의 앞뒤가 안맞거나 로지컬 하지 않을수도 있다.. 이런 글을 다 읽어 주신 분께 감사하고 메일주소의경우에 막쓰는 다음 주소를 쓰지않고 매일 확인하는 주소를 적었다. 혹시 올수있는 메일에 대해 최대한 답변을 하겠단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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