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천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 나오는 건강보험 고지서를 보니 지난월에 재산부분이 22점에서 44점으로 성. 연령등 부분이 178점에서 202점으로 올라있더군요......
제가 더잘살게돼서 서울로 이사를 온건아니고... 어쩔수 없는 형편때문에 더줄여서 이사를
온것인데...어떻게 재산이 올라가고 다른부수적인것도 올랐을까 해서 구로지사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처음엔 남자분이 전화를 받아서 주민등록번호를 묻더니 한참조회후에 담당자
라며 여자분을 바꿔 주었습니다....
전화를 받아 담당자라며 이야기를 하라는 여자분에 말씀에 개인적인 궁금증과 왜 올랐는지
에 대해 여쭤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어린아이 가르치듯 모르는 건강보험법에대해 알려 주더군요......
그런데 왜 이렇게 올랐느냐물어보니... 직권으로 제 보험료를 산정했다고 답합니다....
그럼 지금에 내 생활상태를 알고 산정 한거냐 묻자 그냥 직권이랍니다.... 제가 생활이 더 나아
졌는지 더 나빠져서 이사를 온것인지 그냥 자기맘대로 직권으로 올린 것이랍니다.......
그러면서 다시 원상태가 되려면 제가 직접 전세 계약서를 가지고 지사로 찾아와 관련서류를
내야 한답니다.... 어째서 전 살기위해 이사를 한것 뿐인데... 저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생활
수준을 직권으로올려 보험료를 올려 내라고하고 다시 원위치하려면 나 개인이 서류를 갖다
내야 해준다고 합니까?
올릴땐 직권이고 지들 실수로 올린거다시 내릴려면 개인이 서류제출해야 해 준다니.... 말이 되는겁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 안티가 되어 보험료납부거부를 하겠다고하니 마음대로 하랍니다... 이젠 이름을 불러가며 마음대로 해보랍니다...
담당자 이름을 물어보니 자랑스럽게 최명진이라며 소리를 키웁니다..........
알았으니 이젠 안티사이트에 이름을 올려 드린다니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 자신은 그렇게
마음대로 하라고하지 않았다며 다시 이름을 불러 댑니다...... 어이가 없죠........
자신들 잘못으로 보험료를 인상하고 원상태로 돌리려면 개인이 서류를 갖다 내야한다니...
이게 부당한것 아닙니까? 너무 억울 하고 허탈합니다... 개인이 아무런 힘도 없는사람이라
힘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해도 되는겁니까? 여러분 이럴때 어떻게
해야 저와같이 피해보는사람없을 까요? 건강보험의 부당성이 이럴때 나오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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