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선일씨의 죽음 뒤에는 한국 정부의 직무유기도 한 몫한거 같다..
베일에 가려져 있는 수많은 의혹들.. 그 의혹들을 모두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그리고 그 문제를 다 차치 하고서라도...
21일 새벽에 납치 사실이 국민들에게 알려졌을때만 하더라도...
대통령님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수뇌부라 할만한 사람 그 누구라도... 바그다드에 갔던적이 있던가? 직접 발로 뛰며 그 인간이길 포기한 놈들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 해보려 했던가? 비상 상황실에서 안보 유지니 어쩌구 하면서 국민들의 눈을 가린채 전화정도로 일관하지 않았던가? 한나라의 대표를 그런 위험한 곳에 노출 시킬수 있냐고??? 국민 중 한사람은 목에 칼을 대고 있는데?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다... 국민들이 몰라서 그렇지...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는 말.. 이번 사건에선 그 말이 안 통하지 않는가?
난 파병 절대 찬성이다.. 저쪽에서 먼저 인간이길 포기한 이상 우리나라도 저들의 인권을 존중해줄 필요가 없다. 그리고 과연 우리나라가 파병 철회하면..
저들이 더이상 우리나라 국민을 핍박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가?? 차라리 저들을 소탕하는것이 우리 국민에게 이득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이라크 파병 문제는 미국을 위한다거나 미국의 눈치를 볼일이 아닌
우리나라가 직접 관계된 일이다... 이라크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제 3국이 아니라 직접적인 테러 피해자란 말이다..
이 사건의 해결은 정부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 있다...
7146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