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에 집을 짖고자 7년전 조합주택을 신청했던 사람입니다. 광주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이여서 대단지 주택을 짖는데 많은 규제가 따릅니다. 한세대 짖는데 1톤의 하수물량의 처리가 가능해야만 합니다. 그 하수물량이 주어져야 아파트 승인을 받을수 있는데 그물량을 배정 받기 위해 근 7년을 조합을 결성하여 기다려 왔습니다.
하수물량은 작년에 환경부로부터 8000톤 가량 허가를 받았지만 광주에 집을 짖고자 하는 세대수는 3-4만 세대라고 합니다. 하여 모두가 하수물량을 배정 받고자 애썼지만 아직도 받지 못한 상태로 조합원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헌데 얼마전 KBS방송에서 보도하듯이 "어정쩡한 수사 마무리"라는 보도입니다.
광주시 시장 국회의원 모두가 이 하수물량과 관계된 뇌물로 인해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그로 끝나지 않고 정찬용 경제수석. 한모씨 추병직 건설교농부 장관 모두가 돈이 오갔고 청탁을 요구 받았다고 했습니다.
작년 부터 무명의 정우건설이라는 건설회사를 내세워 포스코건설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2000세대의 하수 물량을 먼저 배정 받았다는 얘기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였고 이번 수사결과 포스코가 로비하는곳에 관여 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림은 다 그려졌습니다. 누가 실제 공사자이며 누가 뇌물을 받고 누가 청탁은 했는지.. 뇌물의 액수도...
추장관은 사모님이 안계셔서 처제 통장에 5천만원을 빌려서 넣었다고 했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는데 사람이 있어야 합니까 ? 계좌번호만 알면 들어가는게 돈입니다.
사모님은 핸드폰이 아직 없습니까? 아니면 장관님 월급들어가는 계좌번호도 있었을텐데 처제 귀챦게시리 왜거기다...
장관님변명치고는 너무 유치하고 부끄럽지 않습니까?
방송은 수사하는데 한계성이 있어 어정쩡하게 마무리 한다고 했습니다.
시장과 국회의원은 한나라당이라 쉽게 처리할수가 있었습니까?
포스코는 2000세대를 건설하고 3000억의 이익을 얻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수사를 마무리하면 어쩌란 겁니까?
부정 부패를 일삼은 포스코는 여전히 이익을 내고 뇌물을 잡수신분들은 잘먹고 잘살고...
우리 조합원들은 이제는 전세돈 밖에 안되는 돈을 받고 길거리로 나서야 합니까?
집을 짖지 못해도 좋습니다.
이미 밝혀진 모든 사실들을 시원스럽게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포스코는 가는데마다 분양가를 올려서 서민들을 울리는 업체입니다.
언론도 여기까지라고 보도했습니다. 검찰도 파헤치지 못했습니다.
우리 시민들도 못본체 그냥 넘어가야 하겠습니까?
당사자들도 언론도 검찰도 모두 국민을 바보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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