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영광 엄마입니다.
영광이는 2003년 10월 10일 어린이집에서 소풍갔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당시 26개월이었고, 일년이 지난 아직까지 찾을길이 없습니다.
이 어린 아이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일년동안 생사도 알수없는 가운데 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전담부서도 없고 인력이 모자라서 찾을수 없다고 합니다.
이 실종사건은 행자부에서만 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아동을 찾기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와
각부서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합니다.
무슨 이런 아동의 인권을 무시하는 나라가 다있습니까?
실종아동법이 16대 국회때 폐기처분되었습니다.
그때 통과만 되었어도 우리 영광이는 잃어버리지 않았을겁니다.
한번씩 잠간동안 아이 안잃어버린 부모 있습니까?
이땅에 부모아닌 사람있습니까?
이제 이런법이 있어야 합니다.
실종사건만 초동수사가 강화되면
강력사건도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종아동법을 입법 예고를 했지만 행자부와 부처간의 이익으로 상임위원회에서 더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를 볼모로 이익을 따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뭐 이런나라가 다 있습니까?
시설로 들어간 아이들은 범죄자로 길러집니다.
혹은 아이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제 2,3의 범죄로 확대되는 아동의 실종에 해 깊은 경각을 가져야합니다.
이제 이법이 만들어져야할 때입니다.
부천초등학생, 포천여중생, 개구리소년들,
국가는 얼마나 더많은 희생을 원하시는지요....
자식잃은 부모가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이법이 통과될 그날까지 저는 미친듯이 외칠것입니다.
국회는 실종아동법을 통과시켜라!!!!
우리 아들을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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