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원이 다닌 학교는 욕하지 마시오.
진해서여중이 공부 못하는 학생들이 다니고 비인가 학교였는지는 모르나 다닌 학생들이 돈이 없었든 공부를 못했든 그 사람들이 언제 가짜 독립운동가 행세를 했습니까?
아니면 학력을 속였습니까?
또한 대전에 있는 대전여상은 오래된 학교입니다. 뻔할 뻔자 학교가 아닙니다. 상업학교가 다 없어져서 지금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는데 학교자체가 비난받을 만한 학교는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김희선의원의 치졸한 과거속이기는 드러내어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나 어느 경우에도 다닌 학교라든지 다른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은 본인의 도덕성을 해치는 일입니다.
아무 학교나 뻔할 뻔자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본인 스스로 김희선의원 보다 낫지 않다는 증거를 보이는 것입니다.
친일파청산은 주먹구구로 해서는 안되고 치밀하고 정확한 증언과 자료에 의해서 행해져야 합니다. 잘못하여 시비에 휘말리게 되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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