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녀석 이야기 입니다
동생이 군대간지 4달이 넘었습니다
근데 그녀석 군대가기 전에 집이 어려워서
버스카드 비용이 30만원 될때까지 밀렸습니다
2002년 12월 부터 연체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연락이 안 오다가 동생이 군대간지 3달째인
2004년 1월에 한장의 통지서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골자는 이것입니다
'연체가 심하니 빨리 갚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국민카드사는 왜 연체가 1년넘게 되었는데도 정지를 안시켰느냐는것
또 왜 한동안 통보를 안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임박해서 우편이 왔냐는 것입니다
완전 시민들 신용불량자 만들라는 것 아닙니까??
더 어이가 없는것은 두번째 경우입니다
연체가 되니까 카드사는 군대에 있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했다는것입니다...연락처가 없으니깐 그리고 잘 모르고
한번정도는 할수있다고 합시다
아니, 사실 그것도 어이가 없는데...연락을 두번씩이나 했다는 겁니다
도대체 훈련받는 얘한테 몰 어쩌라는 것입니까
탈영이라도 해서 갚으라는 겁니까
안그래도 부모님 안 계시고 마음 잡을려고 군입대한 사람에게
뭐하는 짓입니까?
도대체 국민카드의 행정을 이해할수 없고
연체비용은 갚겠으나 꼭 이 사건은 다신 못 일어나게 해 주십시요
카드사 군대에 전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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