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장도 그렇지만, 지금의 사채 광고 허가도 아마 사채
업계에서 문화관광부나 경제부 쪽으로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10
0 % 일 거라 보입니다. 결국 10-20 명 정도의 정부 고위층과 사채
업자 잘 살자고, 대다수 국민들이 사채라는 왠만해선 손대면 안되
는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는 거겠죠. 물론 이걸 초기에 바로잡거나
부작용이 적어 그냥 넘어간다면 모르되,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한국 경제는 그야말로 폭탄을 스스로 키우는 셈이 되겠죠.
대다수 서민들이 사채로 인해 빚더미에 앉게 되면, 빚 갚기에 급
급하게 되고, 이 경우 소비가 급격히 감소되고, 내수 시장은 꽁꽁
얼어 붙게 되죠.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내수 기반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정도 악화되고, 다시 그로 인해 구조조정과 정리해
고로 인해 실업자는 늘어나고, 또 다시 서민들은 가계 소득이 줄
어들게 되고.. 여하튼 신용 불량자가 300 만명에 달했던 2 년전의
그 때로 되돌아갈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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