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저는 정병덕님의 며느리됩니다... 가정형편을 얘기하자면
구구절절 눈물 적셔야할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일단 어머님명의로 된 익산집을 4~5년전에 대출을 받아서 사서 대출받은금
액에서 원금 400만원을 갚고 나머지 1600만원에 대해서 연장 계약차..어머
님께서 광주 첨단지점 우리은행을 방문하셨답니다.
*참고로 어머님께선 막내도련님(아들-김도형)이 心身이 온전치 못해 병원
이 입원해계심*
이자 연장에 대해서 말씀을 듣고 담당직원이 여기다 sign하라해서 직원이
하라고 하니 그려려니..은행절차는 복잡하고 해서 사인을 했답니다.
지난 12월 27일날 시아버님 기일차 익산을 방문해서 어머님핸드폰 문자를 봤더
니 우리카드가 발송중이라는 문자가 와있길래..어머님께 뭐냐면서 여쭤봤더
니, 몰라..내가 뭐 문자를 아니? 그러시더군요....담당직원이 카드에 대해
언급했냐니까 전혀 얘기하지도 않았고..그냥 종이 몇장 가지고 와서 여기
다 싸인하라해서 했을뿐이라고...카드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고... 말이나 되는 얘깁니까???
만약 제가 문자를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이 카드발급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
을 일 아닙니까???
우리카드사 직원분도...신규카드 유치때문에 그렇게 실수 하셨겠지만 그
카드가 도난이라도 당해서 나쁘게 사용되었다면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실려
고 그랬을까요?
분명 채무자는 시어머님이고, 본인이 서명해서 만든 카드가 아니냐고 몰아
붙이셨겠죠!!
그리고 요즘 카드발급 어렵다고 하던데... 직장도 없을 뿐더러 본인의 동의도 없이
카드를 신청하라는 안내도 없이 그렇게 대출 연장하면서 대출 연장신청서에
카드신청서를 같이 껴서 서명하라고만 하고 어떠한 안내도 없이 카드를 발급하는게
카드사가 할 짓입니까? 사기단체도 아니고....
요즘같은 시대에....
신용카드 남발해서 카드사들 망해가고 있는데... 우리은행은 아직도 금감원과 회원들
눈을 피해 신용카드를 이런식으로 남발해서야 되겠습니까?
민원처리 담당자님 바쁘시겠지만 아직도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우리은행 카드발급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시어 시정조치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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