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카드의 청산이 금융계에 미치는 파장 내지는
신용불량자 양산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 증폭등
이런 문제는 내노라하는 경제전문가가 너무 많아 탈인
나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고자 한다.
다만 이번 사태가 진행되면서 절실히 느낀 소회 한토막을
드리고자 한다.
소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집단 총수의 경영철학 부재와
반사회적인(?) 위법성을 지적하고 싶다.
예컨대, 회사 청상화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6,000억원이라는
거액의 CB.BW를 공모로 발행하면서(구조조정차원이라면 사모형식의
대주주분담이 적정하다고 본다) 본인및 특수관게인의 출자지분을
팔아제낀 그 작태는 국민을 상대로한 사기극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없다.
총수와 계열그룹이 포기하는 지분이라야 그들이 챙긴 주식매각이익
(보도엔 6,000여억, 노조에선 12,000억원)에 비해 그저그런 정도다.
금융그룹 전체를 포기해야할 정도의 경영능력이라면 중소기업 경영자보다
나은점도 없다.
법적인 가능여부는 논외로 치더라도,
국가와 금융계 그리고 다중의 선량한 국민에게 엄청난 재앙을 야기시킨
대기업주를 반사회적기업인으로 가능한한 민.형사상의 강력한 응징을
가해야만 제2, 제3의 구회장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구회장과 엘지그룹에 철퇴를 가할 것을 정부당국자에 간절히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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