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주)의 네가 알아서 해라 식의 보험보상규정을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1월 24일 현대해상보험에 가입한 차량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입니다.
저의 차량은 10년 넘었지만 관리가 잘되고 참으로 아끼던 차량으로 이번 사고로 수리 견적비가 ￦970,145원이 나왔으나 현대해상보험 남인천 대물보상 담당이 확인한 바 본인의 사고차량을 보고 차량의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은 인정하나 현대해상보험사 보상규정이 10년 넘은 차량은 수리할 경우 "피해물의 사고직전 가액의 120% 한도로 함"이라는 보상규정이 있어 전액을 지불할 수 없으니 산출한 수리비 금액 약 230,000원 밖에 지불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니 이런 보상규정이 어느나라에도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런 막무가내식 보험보상규정이 있다는 것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수리하여 원상복구해 달라는데 10년이 넘은 차량이라고 하여 현대해상보험사 그들의 보험규정만을 내세우는 것은 큰 회사의 횡포가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가 차를 몰고 다니다 남의 담장 무너뜨리고 "10년 넘었으니 공사비 전액을 줄수 없으니 추가되는 공사비는 알아서 하시오"식이며 과실로 전봇대나 거리에 설치해 놓은 방음벽을 파손했을 경우 10년이 넘었다고 보수비 일부만 지급합니까? 아직도 현대해상보험(주)의 이 같은 보상규정이 있다는 것, 참으로 가슴칠 일입니다.
요즘 자가용 10년이상 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그럼 그런 사람들은 어디가 모자라는 사람들인가요? 차량10년이상 보유하신 분들은 그 차량에 애착을 하고 계신 분들 입니다. 그러나 현대해상보험사의 논리로 본다면 사고시 100％ 보상을 받으려면 우리나라 차량은 3년이상 지나면 모두 새차로 바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해상보험(주)는 피해자들에게 찾아다니는 것을 바라지도 않치만 피해자가 몇번이고 전화를 해야 마지못해 전화해 주는 것 참으로 불친절하고 불쾌하기 그지없구요.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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