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부천송내 지하차도 입구에서 후방추돌로 인하여 20일
오후에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진단은 2주가 나왔고, 21일 삼성화재 오종호 씨라는 분이 병원
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합의가 먼저가 아니고, 현재 내가
아픈곳을 먼저 치료하겠다 라고 말했더니, 그러셔여 하고 돌아
갔습니다.
그런데 27일 다시 찾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40만원줄테니 합의
를 보고 병원에서 퇴원하라는 것입니다. 조정위원회에 소장을
접수했으니 우리는 당신을 더이상 치료해 줄 수가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것인지 거참 황당했습니다. 제가 합의금으로 얼
마를 달라고 한 것도 없는데 29일 등기로 민사조정안내서 라는
것이 병원으로 날라왔고,
29일 오전에 삼성화재에서 다시 나와서 지불보증을 못하니 퇴원
해서 자비로
통원치료를 하라는것이었습니다.
민사조정 안내서 3번 항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귀하가 상기 사고로 청구하는 손해배상금과 자동차 보험약관에
근거하여 당사가 지급할수있는 손해배상금에 대한 이견이 있습
니다.
저는 10원이라도 달라고 한적이 없고 치료를 일단 하겠다 라고
한것인데
지금 치료를 거부하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29일 오종호 씨한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나보고 40만원
받고 퇴원하라고 협박하는것 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니 그사람
말이 머 협박이라면 협박이라고 할수도 있지여..하고 인정을 하
는것입니다.
또하나 물어본것이 조정위원회에 회부하는것은 경미한 사고로 3
개월 혹은 1년 가까이 입원하면서 합의를 안보거나 1년혹은 2년
동안 통원치료 하는사람한테나 하는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입원
한지 일주일 된 사람한테 그것도 치료를 받겠다는 사람한테 이
런상황을 만드나여? 그랬더니 가해자가 원하고
우리 삼성화재가 봤을때 차량수리 견적이 50만원이 안되서 그랬
다고 하더군여. 이 상황을 어케 처리해야 하는것입니까?
삼성이 원하는대로 조정위원회에 나가서 판정을 받고 그다음에
치료하라는 것인지..원래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람부터 치료해
주는것이 먼저가 아닌가..하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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