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는 몇달전에 정말 어이없는 일의 전화 한통화
에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아시는분이 교
보에서 일하셔서 전 결혼전에 제 종신보험과 결혼전의 남자친
구 (지금의 남편) 종신까지 같이 들었습니다.제 남편 보험에 관
한것입니다. 14개월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꼬박 꼬박 보험액을
지불하였고 1년되던해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한달이상 입원하
게 되었습니다. 보험처리가 되는가 싶어 물어봤더니 다행이도
된다고 하더군요. 퇴원후 조심해서 회사를 다니는데....뭐 해가
지고 와라 어디에가서 뭐 해라 무슨 서류해와라....3번씩이나
뛰엄 뛰엄 전화를 하는것입니다. 해준다 해준다 하고 한달동안
질질 끌더라구요. 동사무소다 뭐다 어디 토요일에 합니까? 그
거 할려면 회사에서 조퇴를 하든 하루 휴가를 내야 합니다. 사
무직을 보는것이 아니기에...암튼 회사돌아가는것이 그렇습니
다. 어?든 3번의 휴가를 내서 열받지만 서류 정리를 했습니
다. 한꺼번에 말을 하면 될것을...그리고...조사인가 실사인가
뭔가 할것이 있다며 온다고 문자만 찍찍 보내고 오지도 않고 정
말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 한통화의 내용은 콜레
스테롤이 병원에서 높다고 그랬다며 보험을 취소하고 통장으로
돈을 보내준다는 내용입니다. 상담원에게 물어보니깐 계약하기
전에 말을 왜 안했냐는 식입니다. 너무 어이 없더군요. 물론 물
어봤으면 말을 했을테고 생각도 안나 그냥 잊고 있었습니다. 보
험들때 먼저 고객이 어디가 어디 아프고 일일이 다 하나 하나
다 이야기 해야 합니까? 그리고 지네들끼리 다 먼저 돈 정산하
고 보험을 해제시켜 통장으로 돈을 준다고 하니 너무 어이가 없
더군요. 이런것도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건가요? 조치 할 수
있다면 그 유효기간은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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