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주 평범하게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명 노가다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은행을 가게 됐는데... 정말 은행이 서비스업인지 새로운 대한민국에 새로운 독재자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얼마전 카드를 핸드폰회사를 사칭하는 사람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이 사람이 내 신상을 알고 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카드번호를 알려주고.. 유효날짜를 불러달라고해서 안갈쳐주고... 이리저리 전화를 해보니 사기꾼인 것 같아 카드를 새로 발급 받았는데요. 이 카드가 현금 카드랑 붙어 있는 것이라 저한테는 아주 중요한 카드 입니다. 제가 출근은 7:30분 까지 해야 해서 오늘 아침 시간을 버리고 은행에 갔읍니다. 9:00면 문을 열 것이라는 기대로 갔는데 이건 9:30분에 문을 열더라고요. 출근 하는 직원들은 날 마치 먼 바보같은 사람인양 처다보고, 은행 경비는 비웃음에 웃음을 지으면 죄송합니다. 이러고, 머가 죄송한걸까? 요즘 은행은 공과금도 안 받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늦게 열고 4:30분이면 다시 닫는데, 물론 9:00출근해서 정산하고 그러면 7:00정도까지 일 해야 한다고 하지만,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눈으로 생각한다면 과연 가능한 영업시간인지? 얼마전에 -통장을 연장하는데, 저 같은 경우 - 통장이 1년에 - 날 가능 성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1000만원짜리 저축을 안들으면 연장을 안해주겠다는 반 협박식에... 어처구니 없게 1000만원 저축을 들게 돼고. 공과금 영수증을 냈더니 얼굴을 찡그리면서 안 받아요. 자동이체 신청하세요... 이런말만 듣고, 동전을 모아서 지폐로 바꾸러 갔더니 한가올때 오시죠. 이러면서 짜증내고. 은행을 가는 고객은 은행 사람들이 일이 바뿐지 안 바뿐지 눈치 보면서 다녀야 하는지?
네 어렸을 적 은행은 8:30분이면 열었고. 단돈 1000원을 저축해도 은행에 있는 누나들은 방가워 했고, 공과금 내주면 좋아 했고, 동전 모아가면 수고 했다고 했는데, 요즘 은행직원이나 은행은 것으로는 웃는 척하면서 고객들을 수탈해 먹는 한 조직이니 어의 없읍니다.
한강에서 투신하는 사람들.. 카드빛땜에 살 수가 없다고...
전 카드 빛도 없고, 신용불량자도 아닌데.. 왜 은행에 가면 반 협박을 받는 경우가 많은걸까요? -통장은 생활에 급한일 있을때 쓸려고 만드는 건데, 그 것 만드는데 저축을 들어야 하는 이런 현실.. 개인 신용도는 머하로 만든건지, 약관에 있는대로면 -통장은 신용도에 따라 만들어지는 건데 이런 저축을 들고 이게 원칙이냐고 물으면 고객분이 나중에 -쓰고나면 안 갑는경우가 있어서 예비한다고 하는데. 그럼 개인 신용등급은 머하로 만드는 걸까요?
청와대. 아니 우리 정부를 대표하는 분들. 대한민국에 모든 국민들을 이런 고압적이고 서비스업이면서 서비스 업이 아닌 이런 은행에 정책을 그냥 두고 보실껀가요? 이런 은행에 진눌려서 모든 국민들이 한강에 삶에 무게로 모두 투신하게 만드실건가요? 이 나라 정부가 국민에 편에서 국민에 목소리를 안 듣는다면, 정부가 왜 필요한가요. 국민은 세금을 내는 기계에 불과 한지요.
국민에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정부가 됐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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