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일년이 조금 지난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시아버님께서 국민카드를 사용하시다가 3개월쯤 연체를 하셨는데 며느리인 저도 국민카드를 소유하고있는 관계로 호적등본상 시아버님과 며느리인 저의 주민등록번호를 조회하여 결혼전에 발급받은 카드라서 친정집 전화번호를 알아 내어 사돈집인 저희 친정으로 시아버님 연체금을 독촉하는 것 입니다.
형제.자식도 아닌 어렵다고 하면 한없이 어려운 관계일 수 있는 사돈집으로 말입니다.
너무도 기막힌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무리 정보화 시대라곤 하지만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사돈집인 친정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몇번 주의를 주었으나 이걸로도 모잘라 이번엔 국민카드사 직원이 또다시 친정집으로 전화하여
"동부경찰서 김형사"라고 사칭하며 사돈인 신수기씨 신원조회를 해야 된다면서 사기성 협박을 하는 것
입니다. 저의 동의한번없이 신원조회하는 것도 모잘라 ,사돈네 집으로 연체독촉까지, 또다시 형사라고 사칭까지 하는 이카드사 직원을 어떻해야 하는 것인지........
아무리 본인의 임무를 완수하는 카드사 채권팀 직원이라곤 하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이글을 띄웁니다.
이일로 저희 신랑은 부끄러워 처갓집에는 가지도 못하고 이젠 가정파괴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어떻해야 하는 것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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