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친정 아버님의 사업자금으로 리드코프서면지점에서 400만원을 대출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금융기관에 재직 중이었고 사금융사의 규정상 가족 (친정어머님과 여동생)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보증인없이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월 21일 22만원씩 이자만 연체없이 납부해왔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아버님 사업자금으로 융통해 드렸던 대출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은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었고 2007년 1월 25일에 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채권 추심금지 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즉시 리드코프쪽에 명령문을 제출하였으나 지금까지 계속 전화독촉을 받고 있습니다.
집으로 찾아오기도 하고 배우자와 친정어머님께 전화하여 독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임신 중에 있는 저는 그 일로 인해 조산끼로 입원까지 하게 되었고 매일 전화독촉을 받는 친정어머님은 원래 고혈압을 앓고 계신터였는데 더 악화되어 많이 편찮으시고 배우자와는 이혼을 눈앞에 둘만큼 사이가 악화되어 있습니다.
리드코프에선 대출 당시 친정어머님이 나중에 갚아주겠노라고 했기 때문에 친정어머님께 계속 전화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어머님이 보증인 자격으로 서류 작성도 한 적이 없는 터에 다만 친정아버님이 사용하실 자금이라 자신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 뿐인데 그걸 빌미로 아침 이른 시간부터 하루에도 서너번씩 전화 독촉을 하고 있습니다.
법원에서 추심금지명령문까지 보냈는데 유독 리드코프만이 이렇게 계속 독촉을 하고 있으니 제쪽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세 많으신 어머니께 욕설까지 서슴치 않는 이 회사의 횡포를 어떻게 고발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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