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몇자 적어올립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저같은 피해가 두번다시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리고 작은 해결방안이라도 있을까 해서 찾았습니다.
3.4년전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4금융 이라는걸 1년이 지난 뒤에야 알았습니다,
대출을 받을당시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지못한 제 잘못이 너무커서
이렇다할 변명도 없이 지금까지 시간만 끌어왔습니다.
처음에 원금 1,500,000만원을 대출받아...연체없이 9만원을 10달을 넣었죠
그런데 10개월이 지난후 원금은 8천원 깍여있고 이자만 90만원을 거의 넣었더라구요...
처음부터 저는 의도적인건 없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과 가정의 파탄으로 인하여 대출금을 갚기 어려워져 3년이 가깝게
방치해뒀더니 (물론 그중간 중간 일시불로 정리할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었으나
매번 실패하였습니다.) 원금을 포함하여 4백만원이 넘는돈을 상환하라고
연락이 옵니다...연락처를 바꾸면 동사무소에 주민등록말소신청을 계속해대고...
집으로 찾아오고 ...저도 지칠만큼 지쳤습니다.
차라리 법적으로 저에게 압류가 들어왔음 하는 생각도 여러번 합니다.
원금에서 조금의 이자를 포함한 금액으로 상환을 하겠다고 하여도 않된다고합니다.
무조건 십원 백원 만원짜리 하나 깍지않은 금액으로 받아야겠답니다.
지금의 제 생활여건으로는 매달 10만원도 넣기 벅찬데요...
매달 10만원을 입금 한다면 4백만원에서 더이상 이자가 않붙는다는 겁니다.
않갚겠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라...갚을수 있게끔 방법을 가르쳐달라는겁니다.
재산이 있고 모아둔 돈이라도 있다면 이렇게까지 이자를 불리면서 땅만치고 있겠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저에게 손가락질 하실분...않좋게 생각하실분 많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여러분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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