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금융보험비리 > 아파트 하반기에도 "먹구름" [펌] 거품빠지는 지금 폭리바가지아파트분양신청 잘못하면 전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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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품빼기모임 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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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 하반기도 ‘먹구름’

김상훈/[email protected]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접수 경쟁률이 평균 3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전체 공급가구의 30%에 달하는 1294가구가 미달되는 사태를 빚으면서 하반기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용인동백지구 일반1순위 청약접수 결과, 4302가구 분양에 1만3034명이 신청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용인에서 3227명, 수도권에서 9807명이 각각 청약을 신청했다.

단지별로는 동일하이빌 34평형 B타입이 130가구 모집에 3613명이 몰려 27.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토지신탁 코아루, 한라 비발디의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는 계룡리슈빌과 대원칸타빌, 동보노빌리티 등 대부분 단지들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대규모로 미달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부동산 비수기인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이 많이 모였다”며 “중소형 평형은 인기를 끈 반면 대형 평형은 미달되는 등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시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과 현진종합건설은 다음달 1일부터 분당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백지구 2차 분양에 들어가며 모아건설·주택은 다음달 5일부터 이 지역 임대아파트 117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상훈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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