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를 결정한다니 이거 원참...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라는 목적인건 알겠지만..
만약 저같이 장거리 출근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시간에 기름값에 지금도 남들보다 많이 손해보는데..하루에 300km를 타야하는 저로써는 이 법이 결정난다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버스를 타고 다니자니 회사까지 가는 버스도 없을뿐더러 시골에 하루에 고작해서 4대가 전부다고 도착할곳 까지 갈려면 어디서 어떻게 버스를 타야할지 도시처럼 버스가 몇십분마다 다니는것도 아니고 막막합니다.
몇 푼 안되는 돈을 벌러 나가느니 차라리 집에 들어 앉아야 할지..예전에 경제살리기 할때처럼 도시화로 시골을 떠나서 도시로 보험료를 작게 내기 위해선 회사근처로 집을 다시 마련해야할지..(이것또한 문제내요. 집을 마련하자면 또 돈이 드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아님,,직장을 포기하고 실업자로 평생 혼자서 늙어 가야할지..
(농촌총각한테 요즘 누가 장가를 오겠습니까??)
아무리 선진국 해외를 모델로 변화해서 도시의 교통체증, 대기오염, 교통사고를 줄일려고 하지만서도 뻗을자리를 보고 뻗으라고...저 같이 자차로 움직이지 않으면 않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정말 살아가는게 갈 수록 힘이드네요.
생각하면 할 수록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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