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 교통사고로 인하여 병원에서 보름이 넘도록 퇴원도 하지 못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영업자로서, 업무를 마치고 차량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하여, 사고가 났습니다.
잘 못 되었으면, 생명에 지장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다행이 몇 칠이
지난 후 혼수상태에서는 깨어났습니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힘겹게 살아가는 자영업자인데, 어제 뜻 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병원의 담당의사께서 앞으로 6개월간은 운전도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가족 모두가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보험회사의 합의입니다.
물론, 사람의 목숨이 더욱 중요지만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험회사의 얘기로는 치료비를 제외한 합의금 200만원정도라고 합니다.
너무, 황당하고 답답하기 그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도 교통사고를 몇 번 당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느낀 것은 우리나라의
보험회사의 필요성이 정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른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보면, 자영업자의 피해 보상에 대한 부정한 글들이
난무합니다.
일각에서는 모두가 피해자 입장에서 그런 글을 올렸을 것이라하지만, 손해보험회사의
횡포와 성의 없는 피해 보상은 가히 사기행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험회사의 소비자를 위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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