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카드 절대 쓰지 맙시다. 세상에 사람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5월의 어느날 원래 관공서 특성상 들어 올 수 없는 사무실에 아주머니 한분이 들어 오셔서 딱하고 명함 한장을 내밀더니 카드신청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들은 첨에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안한다고 했지만 아주머니는
자신의 카드 이용명세서와 납부서를 보여주면서 어느 주유소나 할인이 된다는말씀을 하시자 마자 메리트를 느끼고 바로 신청을 우리 사무실 직원들이 거의 다 해주었죠.. 그리고는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런 회신 내용이나 발급에 관한 언급은 없었죠. 전화 한통도 없었죠. 기다리다 지친 저는 고객상담을 위해
전화를 했고 참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공무원은 7급부터 발급가능하다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어이없고 기분이 아주 불쾌하면서 아니 그럴거면 진작 처음 부터 그런 말을 하지는 않고 우리들의 신상명세서가 다 기록되있는 신청서는 가져가 놓고는 이제는 안된다니... 저는 다른거는 다 참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그런식으로 교육도 안 시키고 무작정 카드 발급을 위해서 실적을 위해서 다 받어서 가서는 이제는 안된다니요. 얼른 제가 작성했던 신청서 다시 주십시요. 정보 빼가서 누가 어떤 짓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시티은행에 시티카드 참 대단합니다. 공무원은 7급부터라는 조항을 만들어 놓구요. 어디 8급 9급 공무원은 사용이나 하겠습니까??? 절대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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