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의 어이없는 짓을 모든 운전자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긴 글이지만 운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실제사례를 알립니다.
3월15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덕평IC 3,6키로 지점에서 조수석 뒤쪽에 타이어 파열로 인해
LG긴급출동 매직카 서비스를 이용하여 견인조치 후 지정업체 에서 타이어 교환 후 다시
목적지인 구미로 이동을 했습니다.
3월17일 경부고속도로를 타기전인 오후 4시쯤 차가 이상해서 구미에 있는 현대1급 정비소로 가서 기사님과 시운전을 나갔습니다. 주행도중 급하게 정지라는 말과 함께 도로중앙에 급히 차를 정차한 후에 차를 살피던 중<15일>서비스를 받았던 타이어에 나사가 5개 전부 풀리고 그중에 1개는 완전히 풀려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나머지 4개도 떨어져 나가기 직전이고요.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고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정비기사님이 타이어 교환한적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15일>교환했다고 하니 그때 제대로 나사가 조여지질 안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대로 고속도로 운행을 했으면 바로 차는 전복되고 죽었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제차는 참고로 1톤탑 차니까 당연히 전복되었겠지요.
저는 너무도 황당해서 LG보험회사 1544-0114로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고 하니까
상담원말=<첫마디가 정비소 전화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직접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LG에 보험을 들었지 그 정비소에 보험을 들었냐고 화를 내니까
그제서야 확인 후 전화를 한다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요.....
저는 차를 견인해서 현대1급 정비소로 갔습니다. 정비소과장님이 나사를 손으로 조였냐는 질문을 하시더군요. 정말로 이해가 안돼는 일이라고요, 차에 바퀴를 분리하고 보니 타이어 휠은 마모가심해서 타원형으로 변해있고 너트부분도 모두변형이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것이 운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차에 바퀴 교체할 때 나사부분에 공기압으로 잠그고, 풀고 하는 장비 운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요, 그것도 공기압이 약하면 손으로 조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다른 운전자분들도 꼭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황당한 일은 이후에 내용입니다.
15일 정비를 했던 정비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하다, 다친 곳은 없느냐라는 말이 아닌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따지더군요. 일단은 다친 곳은 없냐고 물어보는 것이 우선 아닌가요. 정말로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LG에 전화를 했지 왜 당신이 나한테 전화를 해서 따지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로 이해가가지 안는 LG에 영업방법이더군요
잠시 후 상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상담원=<타이어 나사를 손으로 조였냐는 질문을 하더군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장난 하냐고 화를 내니
상담원=<짜증을 내면서 물어보는 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손이 아니고 압으로 하는 기계라고 말을 했습니다.
상담원=<다시 전화한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상담원에게 전화를 왔습니다.
상담원=<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내용을 물어보더군요.>
저도 짜증이 나서 화를 내면서 정비소에서는 왜 저한테 전화를 해서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견적은 나왔는지 물어보더군요, 아직 견적은 안나오고 부속을 구하는 중이라고 하니까 수리를 하고 서류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무슨 서류인지 몇가지를 이야기 했는데 저도 흥분 상태이고해서 메모도하지 못했습니다,
오후6시쯤에 보험회사02-2039-3961번호로 전화가 오는데 저도 일로 급한 통화중이라 받지를 못했습니다, 음성으로 메시지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내용은= <오늘 업무가 6시에 끝이나니 전화를 주시던지 월요일날 전화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02-2039-3961로 전화를 하니 착신이 금지된 번호라는 안내맨트가 나오더군요, 어디로 전화를 하라는 건지??????
알아서 수리하고 가라는 건지???? 타이어 정비를 했던 정비소에서 6시50분경 또 전화가
왔습니다, 견적은 나왔냐고 견적은 140.000원이 나왔다고 하니까 원가가 얼만데 왜 그리 많이 나왔냐고 또다시 따지더군요, 내가 정비소 직원이냐고 화를 내자 수리비를 보낸다고 계자번호를 물어 보더군요 나는 당신한테 돈 받을 일이 없으니까 LG하고 이야기 한다고 하니까 자기하고 해결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한달에 700만원을 버는데 일년에 재수 없으면 한,두번은 일어난다면서 14만원 보내준다고 기분 나쁘게 말하더군요, 그러면 보험으로 수리했다가 일년에 한,두명은 아니 그이상은 죽는거내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모든 수리는 저녁7시50분쯤에 끝나고 저는 1544-0114로 전화를 해서 다시 내용을 이야기하니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15분후 <양은미 팀장님인가 하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한번 상황 설명을 하니 그분은 처음부터 조용한 말투로 많이 놀라셨겠내요, 죄송합니다란 말고 응대를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현대정비소 직원분과 통화를 하신 후 차량수리비 14만원은 LG에서 지불하기로 하고 저에 대한 보상방법을 찾아서 월요일 날 전화를 주신다고 하더군요, 처음에 전화 받으신 분이나 정비소에서 전화를 해서 미안하다고만 했으면 제가 혼자 수리하고 수리비내고 가려고 했던 일입니다. 저도 영업을 했던 사람이고 지금은 개인 사업을 하고 있지만 LG화재라는 큰 회사에서 그것도 생명을 다루는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대처 방법이 너무도 구멍가게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에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빠져나가서 차가 전복이 됐다면 저도 죽었을 것이고,
저로 인해 다른 누군가도 피해를 당했겠지요, 그 후에는 누가 보험사로 인해 이런 피해를 당했다고 말해주겠습니까? 한집안에 가장이고, 한 가족의 아들이 어처구니없는 보험사에 실수 때문에 죽은 사실을요. 저는 이런 사실을 모든 운전자들에게 무슨 방법으로든 알리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20일 02-2039-3961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상담원은 다시 한번 교육을 시키고 정비소는 주의를 준다고요. 저에 대한 보상은 왜관으로 다친 곳이 없으니 할 수는 없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특별히 한번 더 주겠다고요, 이런 일을 당한 제가 다시 긴급출동을 부를까요, 한번이 아니라 백번을 주어도 다시는 사용하지 않겠지요,
제 목숨은 하나고, 사랑하는 아내와, 다음달에 세상에 나오는 소중한 아기를 위해서도요...
더불어서 많은 운전자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하는게 오른일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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