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넘들 참 기가 막혀서 한 줄 씁니다.
저의 어머니, 아버지 연세가 올해 66 입니다. 두분 다 42년생.
그런데 작년인가...여동생이 어머니 보고 어머니가 갑자기 중풍
이나 치매 걸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난리 치면서...어떤 보험을
알려줄테니 이거 꼭 가입하라고 해서...
집으로 찾아온 삼성생명 보험 설계사에게 가입을 했나 봅니다.
그런데 보험 내용이 참 짜증이 나더군요.
1분 앞에 17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10년납입 입니다.
2분 이니까 합하면 34만원 입니다. 이걸 75세 인가까지 내야 합
니다.
아니 요즘 세상에 돈 벌기가 얼마나 힘든데....나이 많으신 분
들을 75세까지 보험설계를 하는지 짜증이 확 나더군요.
제가 보험설계사하고도 몇번 통화하고 삼성생명으로 전화 걸어
서 불만도 넣고 했는데...(삼성생명은 아예 게시판이 없더군
요.)
이넘들 대기업이라고 앵무새 같은 소리만 지껄이더군요...보험
약관 읽고 가입하지 않았냐....설계사가 설명 잘 해 주지 않았
냐....그러면서 상대를 안 하더군요.
불만이 있으면 있는대로 그냥 살아라는 식의 고압적이네요.
좀 전에도 지점에서 전화왔는데...보험은 제대로 되었다...상품
이 얼마나 좋고 어쩌고 저쩌고.....말이 안 통하네요....확 지
점 찾아가서 뒤집어 버리고 싶더군요.
보험에 관련된 불만사항을 얘기해서 삼성생명에 뭔가 조치를 취
하게끔 해 주는 기관은 없을까요?
삼성생명쪽 말고 다른 쪽(국가기관이나 소비자보호원 같은 곳)
에 전화해서 보험에 대한 불만사항을 접수 시킬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그쪽에도 접수하고 싶습니다.
7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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