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개표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네티즌들을 탄압하지말라!
법적 도덕적 종교적인 방식으로 역지사지의 처지에서 보면
그대들이 박정희와 전두환 체제를 반대했던 것보다 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다!
그대들이 전자개표기에 떳떳하다면 전자개표기 생산과정과 프로그램CD제작과정을
공개하고 네티즌이 요구하는 사항을 관철시키면 되는 것이다.
사람을 시스템에 맞추려 하지말고 사람에게 시스템을 이해시켜라!
이해시킬 자신이 없으면 전자개표기사용을 금지하면 되지 않겠는가!
2003년 뉴스에서조차 관우정보기술 로비를 수사하면서 68점짜리 전자개표기라 하지 않았던가?
국가민족의 운명을 어찌 68점에 맡길 수 있갰는가!
1년 국가위원회 예산을 4천8백억원을 탕진하면서 비용절감이라는 말을 꺼낼 수 있겠는가?
프로그램CD와 일련번호와 시리얼기능과 분류개표지백매묶음에 대한 대답을 왜 명확히 하지 않는가?
필리핀대법원에서조차 사용불가판정을 받았던 전자개표기(그대들은 전자분류기라고 주장)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전자개표기 제작도와 제작과정을 공개하고
개표분류과정에서의 조작 가능성테스트를 가능성 100%에 또는 0%에 놓고
공개시연을 1달기간에 걸쳐 하라!
수개표에서도 부정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3.15부정선거에서
그 한계성이 입증되었고 세계각국의 사례에도 엄연히 나타나있다.
그러나 만약 전자개표기문제에서 프로그램조작이나 그 운용과정에서 부정이
개입되었을 경우 이를 입증하기는 매우 곤란하다.
왜냐하면 수개표의 경우는 그 사용연도가 이미 반세기를 넘었고
전자개표기는 이제 초창기 발아단계일 뿐이기 때문이다.
국가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데 미심쩍은 부분이 구우일모라도 있어서는
민주화 발전에 역행하고 나치스독재보다 더한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첩경이다!
이 미심쩍은 부분을 일소하는 드는 비용은 1년위원회예산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할 것이다.
노정권과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의혹을 해소시킬 엄중한 책무가 있는 것이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이현령비현령식으로 전자개표기사용반대국민을 탄압하지 말라!
제 도끼로 제 발등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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