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로 증거를 남기지 않아서 선거후유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지는 거죠.
사람을 바보로 알아도 정도가 있지...
하긴 바보 맞지.
야당과 언론이 저렇게 침묵하다니.....
똥영이가 20~30년간 집권하겠단 소릴하고, 개찬이도 대선이 더유력해졌다고 개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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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2004.8월 "2004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 과제 제안요청서"를 통해
"전자투표 및 전자선거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추진배경과 필요성을 밝힌 내용을 보면
"투표가 전통적인 기표방식으로 진행되고
투표의 유,무효가 육안으로 최종 판단됨에 따라
선거종료후에도 유무효 판단의 착오 또는 부정을 이유로
소청,소송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선거후유증이 발생하고 있음."
이라 하였다.
그 내용을 읽는 느낌은
사람이 육안으로 투표의 유, 무효를 최종 판단함으로써
선거후유증이 발생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이다.
투표를 사람이 육안으로 최종판단함이 마땅하거늘
육안으로 판단함으로써 문제가 생긴다는 듯이 표현한 이 내용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뭐라 말을 해야 할듯 싶다.
전자투표만이 살길이라는 것인지
사람의 눈은 믿을 수가 없으니 기계의 판단에 맡기자는 뜻인지...
도대체 그 의중이 무엇인가 밝히는게 국민들을 헷갈리게 하지 않는 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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