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란은 지난 봄 부터 노 무현은 대선조작 책임을 지고 청와대를 떠나라고 권고했었다. 그러나, 그는 개혁의 깃발을 들고 전진했으나 이젠 참모 측근들의 전대미문의 부정축재 혐의에 의해 대통령 직을 버리고 떠나야 할 시간이 임박했다.
어제 오늘 검찰 중수부 부장의 개인적 "의견" 발표나, 민주당 대변인의 폭로사실 등에서만 보아도 이젠 재신임 투표를 할 것도 없이 노 무현이가 먼저 청와대를 떠나게 되었다. 이상 더 변명을 할 것도 없고, 정공법을 구사할 것도 없어졌다. 조용히 낙향 하는 결단만 남았다.
지난 주 노 무현의 형이 동생과의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불통, 이에 그 형은 "동생아, 내려 오너라... 농사나 짓자.." 라고 말하려고 했던 것 처럼 노 무현 씨는 이제 이사짐을 싸야 한다. 이젠 우리 국민들이 노 무현 대통령 개인 보다 대통령 주변의 돈벼락에 맞은 참모들이 국가발전을 명백히 저해 했고 그 능력 또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도 동시 퇴진을 요구한다.
아무리 민주화 투쟁 등을 하면서 배를 굶주렸다 하더라도 청와대 입성도 하기 전에 돈벼락에 이성을 잃었고, 이제는 북한과 연합하여 체제를 붕괴시키려는 행위들에 대해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 같은 파렴치범들이 가면을 뒤집어 쓰고 국사를 논하고 어수룩 해 보이는 현대 그룹을 사기 쳐 젊은 재벌 아들 회장까지 피를 흘리게 한 범죄집단은 하늘이 용서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검 중수부 부장검사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고 그들이 해외에 재산을 빼돌린 사실들에 대해서만 해도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생각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검찰과 사법부는 정권을 사리사욕 도구로 이용한 몰지각한 정치범죄 집단을 모조리 법정에 세워야 한다.
우리의 검찰은 이제 청와대 거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통령 눈치를 보지 않아도 검찰권을 행사할 수 있다. 국민이 검찰을 도울 수 있다. 이 절호의 기회를 통해 용서할 수 없는 부패정치 집단의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긴급체포 해야 한다. 자신이 없는가.
오늘 우리는 계속 쏟아져 나오는 대선 전후의 돈벼락 폭로에 실신했다. 과거 그들은 그 군사독재는 그나마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부정축재를 했으나 이 철없는 거지들은 자신들의 자손만대에 이르는 노후대책만 급급했으니, 이들은 우리의 진정한 형제들이 아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제국을 비참하게 만든 위선의 민주화 투쟁가들을 선별, 처단해야 한다. 미국의 동향 또한 이상하다. 이러다간 제2의 10.26 사태가 발생할 지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붉은 사상까지 가진 줄 몰랐는데 돈벼락과 붉은 사상이 겹쳐 있다는 놀라운 사실 앞에서 우리는 모처럼 눈물을 뿌린다.
그 젊은이들이 우리에게 준 충격과 실망은 실로 형언할 수 없는 오늘, 우리는 그들을 향해 독을 뿜을 기력을 상실했다. 다만, 그들이 조용히 짐을 싸 들고 낙향하기를 바라고 싶다. 이 같은 우리들의 간절한 소망까지 거절하면 그들은 천형을 면치 못한다. 어서 떠나라. 스위스 은행에도 있다는 그 은닉 자금을 빼내 저 멀리 지옥으로 가거라. 이 더러운 형제들이여, 카인이 아벨을 죽인 것 보다 더 더러고 추악한 인간들은 내일 아침 청와대를 떠난다는 대국민 성명이 있기를 기대한다. 재신임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저금통장만 들고 나가라.
아’訃?오늘 우리는 건국 후 최초로 비참한 역사를 경험했다. 정치철학도 없이 정치투쟁만으로 정권을 쟁취한 그 못난 자들이 결국 이 땅을 오물소굴로 만들고 말았으니 너무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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